내용없음9
내용없음10


회원등록 | 비번분실
문중원이 네이버로 로그인 하는
경우 My페이지 회원 등록정보에서
상세정보를 입력해야 문중회원으로
승급되어 제한자료 열람이 가능함
Community
자유게시판
방명록
門財保存 자료실
그곳에가고싶다

 free talk box
자유게시판   이야기 나눔 게시판
특별한 주제가 없어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비방글이나 광고글은 금지합니다.
ㆍ작성자 이두병
ㆍ작성일 2017-09-19 (화) 18:06
ㆍLink#1 2017071761111 (Down:415)
ㆍ https://goo.gl/HJWshN
ㆍ추천: 0  ㆍ조회: 2038    
ㆍIP: 121.xxx.49
"헬조선이라 빈정대지마라…부모들은 모두 울고 싶은 심정"
청년들을 향한 어느 대학교수의 호소
이병태 KAIST 교수 페북에 올린 글 큰 반향
"스타벅스·배낭여행·컴퓨터 게임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 중 청년 세대가 이룬 것 뭐 있나"

"천국 있다는 거짓말 믿지 마라
응석부리고 빈정거릴 시간에 공부하고 너른세상 보라"


 “헬조선이라 빈정거리지 마라, 부모세대야말로 전부 울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청년들에게 앞 세대의 성취와 피땀을 폄하하지 말라는 한 대학교수의 호소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이병태 KAIST 경영대 교수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젊은이들에게 가슴에서 호소합니다’라는 글이다. 그의 글은 17일 하루종일 카카오톡 등 SNS를 돌아다니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페이스북에서만도 1000회 가까이 공유되면서 수십만 명에게 노출됐다.
 
이 교수는 “이 땅에 살 만한 정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헬조선’이라 욕하기 전에 한 번이라도 당신의 조부모와 부모를 생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일자리가 없어 대학을 나오고도 독일의 광산 광부로 갔고 간호사로 간 할아버지 할머니 시대를 부정하고도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런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아플 때도 아프다 못하고 힐링하겠다고 응석도 못 부리는 선배 세대를 조롱하는 철없는 짓을 그만두라고 호소했다. 한국에 불법 취업 해 일하는 필리핀과 몽골 대학생들의 처지를 보라고도 했다.
 
‘흙수저’였던 자신의 얘기도 꺼냈다. 무학의 소작농 아들로 태어나 중학교 때까지 등잔불과 호롱불 아래서 공부했다고 했다. 영특했던 누이는 초등학교 졸업 후 공장에 취업해 어머니의 지워지지 않는 한이 됐다고 전했다. 대학 내내 입주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단돈 300만원을 들고 무작정 유학을 떠났다고 소개했다. 미국에서는 아내가 보모로 일했고, 자식의 우유와 오렌지 주스는 흑인 아이들처럼 사회보장 프로그램에 의존했다고 전했다.

[마인드맵] '대통령' 문재인의 34가지 약속…이젠 5년치 숙제
 
무분별한 반(反)기업 정서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당신(젊은이)들이 우습게 아는 대한민국 기업들은 가발공장에 납품하는 하청업체부터 시작하고 배워서 지금까지 일군 것”이라고 했다. “정부의 벤처 지원책도 금융도 없었고, 대학도 없었고, 컨설팅 없이 자유수출공단에 진출한 일본인들에게 술을 대접해가면서 배웠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스타벅스 커피, 컴퓨터 게임, 해외 배낭여행 등 그 어떤 것도 당신들이 이룬 것은 없다”며 “제발 응석 부리고 빈정거릴 시간에 공부하고 너른 세상을 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앞 세대는 그저 물려받은 것보다 몇 십, 몇 백 배로 일구었을 뿐이라고도 했다. “죄가 있다면 인생은 원래 고달픈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려주지 못했고, 사기꾼들이 이 나라 밖 어딘가에 천국이 있는 것처럼 거짓을 전파하는 것을 미리 막지 못한 것뿐”이라고 자조했다.
 
침묵하는 부모들은 매일 울고 있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부모세대의 침묵은 어이가 없거나, 말해도 못 알아듣는다고 포기하거나, 애정의 표현이지 당신들의 응석이 옳아서가 아니다. 그들은 속으로 울화통이 터지거나 울고 계실 것이다. 나는 그렇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38 안녕하세요 ^^ [1] 궁굼합니다 2018-04-19 14:11 2
237 족보는 어떻게 볼수 있나요? [1] 동상이몽 2018-03-30 14:27 2369
236 등업 부탁드립니다 [1] k**** 2018-01-18 21:05 2242
235 비상시국에 필요한 생존배낭과 전쟁과 재난발생시 대처요령 [1] 이두병 2017-12-12 23:06 2454
234 2017.11.19. 문중묘제 봉행 이두병 2017-12-02 10:55 2571
233 유허비와 헌성비 완공을 축하 드립니다. [1] 수용 2017-11-19 08:52 2675
232 지진 피해 때문에 곡강문중 걱정 입니다. [1] 수용 2017-11-17 17:32 2315
231 유허비 및 헌성비 등 설치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두병 2017-11-17 16:59 2620
230 2017 춘포문화상 충효부문 충숙공이예선생기념사업회 수상 이두병 2017-11-16 12:49 2402
229 2017. 11. 15. 유허비와 헌성비 설치작업중 지진 이두병 2017-11-16 11:24 2528
228 오기[=오타] [1] 중화양씨연구회 2017-11-12 09:37 2577
227 [띄어쓰기]절충장군 용기위사 상호군=>절충장군 용기시위사 상.. 중화양씨연구회 2017-10-14 13:57 2394
226 창작뮤지컬 ’이예 - 그 불멸의 길’ 예매안내 [1] 이두병 2017-10-13 14:57 2207
225 Re..매천 야록(매천 황현 黃玹 1855-1910) 이두병 2017-10-13 13:35 2651
224 매천 야록(매천 황현 黃玹 1855-1910) 이두병 2017-10-13 13:33 3268
223 이예 선생님께서 억류하셨던 화전포에 관하여 질문합니다 [1] dmsru**** 2017-10-09 22:35 2017
222 오류[왕조실록 기준] 중화양씨연구회 2017-10-09 17:39 1830
221 의견[이 종근] [1] 중화양씨연구회 2017-10-06 15:55 1889
220 의견[이 예] 중화양씨연구회 2017-10-06 12:43 1983
219 사람의 관계란 좋은글 2017-09-24 11:38 1623
12345678910,,,13

Copyright © 2004.3.16~ by www.hakseonglee.com, All rights reserved. 학성이씨곡강파(판사공파)문중 Mail 5061472@gmail.comm